광명동굴에서 느끼는 시원한 판타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방문한 광명동굴은 그야말로 다른 세계에 빠져드는 듯했다.
입장료가 어른 10,0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주차비는 대형 차면 4,000원이라 부담이 적었다.
주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수기에도 휴관일 없이 연중무휴였다.
동굴 내부 온도는 한낮에 1213로 시원해 외부의 뜨거운 태양을 잊게 만들었다.
LED 조명과 광섬유 터널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판타지 세계를 거니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은 웜홀광장에서 포토존에 서서 레이저 빛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남겼다.
기형도문학관에서 시와 시간 여행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68에 위치한 기형도문학관은 무료 입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편리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기형도의 생애와 작품을 해설사가 상세히 소개해 주어 감상하기 좋았다.
2층 북카페에서 시를 손에 잡고 필사해 보는 체험도 제공돼 아이에게 창의력을 자극했다.
문학관 내부는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책 한 권 읽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아이와 함께 문구류 코너에서 작은 노트에 시를 적어 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
경기도 내에서도 독특하게 남아 있는 이곳은 광명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손꼽을 만하다.
게으른농부에서 직접 체험하는 농산물의 맛
광명시 범안로에 위치한 게으른농부는 전직 화가 출신이 운영한다는 독특함이 있다.
여기서는 어묵탕, 꽃차 만들기 등 유기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의 기원을 배우게 된다.
어묵탕은 가마솥에 직접 넣고 끓이며 아이에게 조리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 주었다.
꽃차는 메리골드와 스태비아를 혼합해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의 호기심이 자극되어 자연과 식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게으른농부에서 배운 지식은 광명가볼만한곳으로서 가치 있는 추억이 되었다.
밤일문화거리: 맛집과 카페의 조화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에 위치한 밤일문화거리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로 유명하다.
개수리막국수를 비롯해 순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으며, 아이가 좋아했다.
반대편 카페에서는 럭키브레드를 1만원에 제공해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다.
거리 곳곳에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특별했다.
밤일문화거리는 광명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부천 호수식물원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문화 체험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6에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은 상동 호수공원의 바로 옆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열대 식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아이의 시각적 즐거움이 컸다.
입장료는 대인 3,000원이며, 어린이는 1,000원이 적용된다.
식물원을 방문한 뒤에는 한국만화박물관을 걸어가며 만화를 체험했다.
2층에 있는 만화도서관과 창의교육실에서는 아이가 직접 그리기를 배웠다.
이 두 명소를 함께 탐방하면 부천에서도 광명가볼만한곳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롯데몰 광명점에서 즐기는 리뉴얼 쇼핑과 디저트
광명역 근처에 위치한 롯데몰은 매일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리뉴얼된 공간에는 다이소, 토이저러스, 올리브영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